사회 사회일반

"2차 피해 예방"...경남 산불피해지 산사태 우려지역 긴급진단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5 11:17

수정 2026.02.25 12:36

산림청, 민가·공공시설 등 생활권 주변 대상 점검
산림청과 한국치산기술협회 관계자들이 경남 함양군과 밀양시 산불 피해지역에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진단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과 한국치산기술협회 관계자들이 경남 함양군과 밀양시 산불 피해지역에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진단 작업을 벌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산림청은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5일간 경남 함양군과 밀양시 산불영향구역 100㏊이상의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 2차 피해를 막기위한 긴급진단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긴급진단은 산사태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치산기술협회 주관으로 산림·지질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단을 통해 이뤄진다.
점검단은 위성영상 및 드론 등을 활용한 영상자료를 분석해 산불피해 강도와 위험구역을 선별·파악하게 된다.

특히, 민가와 공공시설이 있는 생활권 구역을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펼쳐 응급복구와 항구복구 대상지를 선정한 뒤, 그 결과를 지방정부와 공유해 지역별 세부 피해조사와 복구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재관은 “산불피해지는 집중호우 때 산사태 발생 위험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위성영상 및 드론 등을 활용한 과학적 진단을 통해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를 막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