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일상에서 인공지능 혜택 체감.. 울산시 올해 445억 투입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6 14:30

수정 2026.02.26 14:30

울산시 2026년 정보화 시행계획 확정
행정, 경제, 복지 등 5개 분야에 AI 접목
다양한 정보가 전달되는 울산시청 앞 시내버스 승강장. fn 사진 DB
다양한 정보가 전달되는 울산시청 앞 시내버스 승강장. fn 사진 DB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2026년 정보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5개 분야 83개 사업으로 구성되었으며 총사업비는 445억 1400만원이 투입된다.

26일 정보화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이번 계획의 주요 사업은 5개 분야별 주요 내용은 먼저 '디지털로 신뢰받는 행정 분야'의 경우 21개 사업에 43억 8500만 원을 투입한다. AI 행정서비스 활용 체계 구축, 차세대 지방행정정보시스템 도입, 웹 가시성 확보 체계 시스템 구축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하고 민원 처리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안전한 디지털 기반을 확충한다.



'혁신으로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 분야'는 9개 사업에 205억 2900만 원을 편성해 △자율무인체계기반 환경점검기술 개발 △지역지능화 혁신 인재 양성 △울산 게놈 바이오데이터팜 구축·운영 등을 추진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생활 분야'는 제2차 지능형 도시계획 수립, 디지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거점형 지능형 도시서비스 제공 등 22개 사업에 96억 4800만 원을 투입한다. AI·바이오·정보통신기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도시 구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두가 누리는 디지털 복지 분야'는 18개 사업에 89억 2800만 원을 편성해 AI 디지털배움터 운영, 주거복지사업 누리집 개편, 편(FUN)한 대화형 AI 버스정류장 구축 등을 추진한다.

'AI 수도 울산 실현을 위한 데이터 활용 확대' 분야는 13개 사업에 10억 2400만 원을 투입해 공동활용 데이터 등록, 시민 참여형 빅데이터 분석,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및 표준화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활밀착형 AI 서비스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인공지능을 쉽게 활용하고 그 혜택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수도 울산’ 실현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