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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의 계절 봄… 롯데百, 팝업 열고 러너 정조준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6 18:55

수정 2026.02.26 18:55

내달 12일까지 러닝 시즌 행사
러닝웨어 등 인기 브랜드 총출동
봄 마라톤 시즌을 앞두고 롯데백화점이 1000만명에 달하는 국내 러너들의 마음을 훔칠 대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2주간 지하 1층 시그니처 팝업존에서 2026년 러닝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런 인 부산(Run In Busan), 2026 러닝 시즌 스타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러닝이 대중적인 스포츠이자 하나의 힙한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소비 트렌드도 급격히 세분화되고 있다. 과거 러닝화와 티셔츠 중심이었던 수요가 최근에는 고기능성 액세서리, 속옷, 전용 세탁용품, 영양식품 등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이런 흐름을 적극 반영해 쇼핑을 넘어 최신 러닝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러닝 컬쳐마켓'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부산 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신흥 인기 러닝 브랜드들이 총출동해 카테고리별 전문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트렌디 러닝웨어 부문에서는 '네거티브 스플릿 클럽' '몰든' '쉘코퍼레이션' '존버스포츠' 등이 참여해 러닝을 일상 패션으로 확장하려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강화한 상품을 구성했다. 전문 기어 부문에선 착용감과 경량성을 극대화한 러닝 베스트 브랜드 '얼티밋디렉션'과 '어센틱기어'와 함께 한국인 얼굴형에 맞춘 착용감을 강조한 고글 브랜드 '카부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러닝의 질을 높여주는 '니치(Niche)' 아이템들로는 러너들의 물집 방지와 부상 예방에 탁월한 프리미엄 발가락 양말 '타비오', 스포츠 이너웨어 전문 '블루 그레인', 고기능성 운동복 전용 세제를 선보이는 '런드리서핑', 전문 영양식품 '파시코' 등 러닝의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특화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와 함께 전국구 러닝 커뮤니티 브랜드 '베가베리'도 참여해 전문적인 러닝 상품과 정보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MZ세대 러너와 러닝 크루들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와 혜택도 준비했다. 현장에선 나만의 시그니처의류를 완성할 수 있는 '러닝 의류 마킹 커스텀 서비스'가 진행되며 올해 러닝 목표를 다짐하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출정 포토존'도 운영된다.
또 '네거티브 스플릿 클럽'에서는 '비강 밴드 또는 플라스크'를, '몰든'에서는 '리유저블 백'을 그리고 '런드리서핑'에서는 '손세탁 파우치' 등 브랜드별로 다채로운 구매 감사품도 증정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