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수시 재산공개
이병권 중기벤처부 차관 재산 12억원 신고
대한전선 보통주 1772주 등 4567만원 보유
이병권 중기벤처부 차관 재산 12억원 신고
대한전선 보통주 1772주 등 4567만원 보유
[파이낸셜뉴스]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2차관이 재산 12억 2379만 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2월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0시에 게재했다. 이달 재산공개 대상자는 지난해 11월2일부터 12월1일까지 신분이 변동된 고위 공직자 120명이다. 신규 임용 10명, 승진 67명, 퇴직 41명 등이다.
2월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차관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주택 2채를 신고했다.
주식은 본인 명의 대한전선보통주 1772주 등 총 4567만 원을 보유 중이다. 가상자산은 배우자 명의 엑스알피(리플) 1000개를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명의 1억 3313만 원과 배우자 명의 1억 406만 원 등 총 2억 6108만 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인구정책비서관으로 내정된 임호근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17억 453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동산은 본인이 소유한 세종시 도담동 아파트(3억 7400만 원)와 전라남도 화순군 토지(2481만 원), 장녀가 보유한 서울시 성동구 다세대주택 전세 임차권(4000만 원) 등 총 4억 3881만 원 상당이다.
예금은 총 10억 9139만 원으로, 본인 명의 예금이 4억 7226만 원, 배우자 명의 4억 8050만 원, 나머지는 자녀들 명의다.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14억5257만원을 신고했다. 경기 안양시 아파트 전세권 6억2500만원, 예금 5억4216만원, 증권 4675만원, 채권 2억1400만원 등을 보유했다. 2009년 아들 돌·백일 선물로 받은 24K 금 27g(1917만원)도 신고 대상에 포함됐다.
장홍재 교육부 학교정책실장은 14억1386만원을 신고했다. 세종시 고운동 아파트 3억6500만원을 포함해 부동산 5억500만원, 예금 6억7364만원, 상장주식 2억9906만원 등을 보유했다.
지난 1월 출범한 재정경제부 1급 공직자 3명이 재산내역도 공개됐다. 강기룡 차관보는 총 14억480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 세종시 다정동 아파트(5억9900만원)와 모친 소유 제주시 아파트(9200만원), 예금 7억400만원, 상장주식 1200만원 등을 보유했다.
황순관 실장은 21억9100만원을 신고했다. 충북 옥천군·경기 광명시 토지 9억5100만원, 세종시 한솔동 아파트 2억9300만원, 세종시 소담동 아파트 3억7000만원, 예금 6억5400만원, 증권 1000만원 등을 등록했다. 채무는 10억1000만원이다.
유수영 대변인은 15억32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북 완주·익산 토지 1억6500만원, 경기 안양시 아파트 3억8800만원, 세종시 한솔동 아파트 전세임차권 2억9000만원, 예금 7억5200만원, 증권 1억4300만원, 채무 3억5200만원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번 공개 대상에 장관급 고위 공직자는 없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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