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헌금 수수와 차남 특혜 편입·채용 등 13개 의혹을 받는 김병기 무소속 의원이 이틀 연속 경찰에 재출석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55분께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전날 첫 조사를 받고 오후 11시 25분께 귀가한 지 약 10시간 30분 만이다.
김 의원은 출석에 앞서 "성실히 조사받겠다"며 "조사가 끝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따로 말씀드릴 자리를 마련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늘은 어떤 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받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청사로 들어갔다.
경찰은 이틀간의 조사를 마친 뒤 김 의원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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