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AI, 방사청 개청 멤버 '김종출' 대표로 선임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27 18:05

수정 2026.02.27 18:05

KAI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사내이사 후보에 추천
이사후보추천위 “탁월한 전문성과 통찰력 겸비한 적임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파이낸셜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사내이사 후보에 김종출 前(전)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을 추천했다.

KAI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 선임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했다. 3월 18일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해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개청 멤버인 김 내정자는 방산수출지원팀장과 절충교역과장을 역임하며 K-방산 시장의 생리를 정확히 꿰뚫고 있는 수출 전문가로 통한다.

창의혁신담당관, 전략기획단 부단장, 기획조정관 등 요직을 두루 섭렵했다.

방위·항공산업의 정책과 전략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무인사업부장과 국방기술보호국장 재임 시절 다져온 미래 사업 및 첨단 기술 전문성은 KAI의 글로벌 도약에 필수적인 역량으로 꼽힌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김 내정자는 방산 전반을 아우르는 탁월한 전문성과 미래 사업에 대한 통찰력을 겸비한 적임자”라며 “풍부한 수출 네트워크와 전략 기획 능력을 바탕으로 KAI가 세계적인 항공우주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KAI 노동조합은 김종출 대표 선임을 반대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군 출신으로, 현 정부 보은 낙하산 인사라는 입장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