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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디지털자산 관리 실태 점검…정보 유출 재발 방지안 조속히 마련"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1 14:51

수정 2026.03.01 14:50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란 관련 관계기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란 관련 관계기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일 최근 국세청의 디지털자산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정부는 금융위·금감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체납자로부터 압류 등으로 보유·관리하고 있는 정부·공공기관의 디지털자산 현황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디지털자산 보안 관리강화 등 재발 방지 방안을 조속히 마련·시행하겠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부는 압류 등 법 집행 과정에서 보유하게 된 것 외에는 디지털자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고액체납자 자산 압류 실적 홍보 과정에서 가상자산 정보를 유출했다.
유출된 가상자산의 가치가 69억원에 달한다는 일부 보도가 이어지자,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는 국세청의 수사 의뢰를 받아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국세청은 유출된 가상자산이 특정 거래소에서만 거래되는 거래량이 제한적인 비활성 코인으로 피해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이 아니기 때문에 피해 규모가 미미한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