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미래비전 30·40 발표
2030년 수출 40억불 목표
김진태 지사 유바이오로직스 방문
2030년 수출 40억불 목표
김진태 지사 유바이오로직스 방문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오는 2030년까지 수출 4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강원수출 미래비전 30·40'을 발표하고 수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는 3일 춘천 동산면에 위치한 유바이오로직스를 방문, 올해를 수출 제2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내년에는 32억 달러 시대를 열고 2030년에는 4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강원수출 미래비전 30·40'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수출 생태계 조성, 전략품목 육성, 글로벌 시장 확대, 리스크 관리 등 4대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81억원 증액한 116억원으로 편성했다. 도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585억원을 전략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기업 규모와 역량에 맞춘 단계별 지원을 통해 수출 저변을 확대하고 의료기기·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전략품목과 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한편 이날 김진태 도지사가 방문한 유바이오로직스는 춘천에 제1·2공장을 두고 있으며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주력 수출 품목으로 생산하고 있다. 2024년 수출액 4700만 불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억1100만 불로 대폭 증가하며 지난해 무역의 날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지사는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심사 당시 유바이오로직스가 1조 20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말씀해 주신 것이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바이오로직스가 1억 불 수출을 해주신 덕분에 강원도도 수출 30억불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30년까지 수출 40억 불 달성을 목표로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말씀해주시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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