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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김포메디컬캠퍼스 2028년 개교…부지제공협약 체결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4 14:59

수정 2026.03.04 14:59

정석인하학원·인하대·인하대병원·김포도시공사·풍무역세권개발 협약 체결
병원 2031년 500병상 개원, 2038년 700병상으로 확대

정상운 풍무역세권개발 대표(왼쪽부터), 이형록 김포도시공사 사장, 김주영 국회의원, 성용락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김병수 김포시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 김종우 인하대 총동창회장이 4일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학교 용지에서 부지제공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정상운 풍무역세권개발 대표(왼쪽부터), 이형록 김포도시공사 사장, 김주영 국회의원, 성용락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김병수 김포시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이택 인하대병원 병원장, 김종우 인하대 총동창회장이 4일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학교 용지에서 부지제공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하대학교가 김포시에 조성하는 김포메디컬캠퍼스의 부지가 확보돼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인하대학교는 4일 김포시 사우동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내 학교 용지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을 위한 부지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3월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김포메디컬캠퍼스 조성 세부 내용 등 이전 양해각서(MOU)나 합의서(MOA)보다 구체화된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은 김포시가 자족도시로서 필요한 고등교육과 중증질환, 응급의료, 전 생애 주기 케어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김포메디컬캠퍼스의 조성 필요성과 사업 당사자들의 역할과 책임 등을 담고 있다.

시설 조성은 먼저 대학원, 교육원, 도서관 등 대학과 500병상 종합병원이 각각 2028년 개교,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이뤄진다.

또 200병상을 증축해 2038년에 모두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확장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하대와 인하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김포도시공사와 긴밀히 협의해 학교시설과 부속병원 건립을 위한 대학 위치 변경, 의료기관 개설 사전심의 등 후속 인허가 절차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성용락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김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상징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김포 인하대병원은 지역 병원과 협력하면서 김포 시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통해 김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택 인하대병원장은 “김포메디컬캠퍼스는 미래형 스마트 의료의 전초기지가 돼 로봇수술, AI 진단, 정밀 의료 등 최첨단 기술이 중심이 되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감도.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조감도. 인하대 제공.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