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장 310m, 최대 20m 높이 공중 산책길 조성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미추홀구 수봉근린공원에 조성을 추진 중인 스카이워크를 이달 중순께 완료해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스카이워크는 당초 타워형 전망대 형태로 계획됐으나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형을 최대한 살려 숲 위를 걷고 공원 상부에서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트리탑 트레일(Tree-top Trail)’ 방식으로 변경해 조성된다.
시는 총 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폭 1.8m, 총연장 310m 규모의 스카이워크를 건립 중으로 현재 마무리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스카이워크는 지형에 따라 최대 20m 높이까지 설치됐으며 이용객이 마치 공중을 걷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인천 도심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기존의 야간 경관조명, 인공폭포 등과 어우러져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명소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광조 시 도시균형국장은 “수봉공원 스카이워크는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휴식과 조망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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