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오롱베니트는 자사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인 AX 전문 기업 ‘렛서(LETSUR)’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AI 아카이브 솔루션’을 구축하며,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코오롱베니트는 AI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의 AX 과제를 분석하고 최적의 전문 기업을 연계하는 ‘기업 AX 마켓플레이스’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AX 프로젝트는 그 초기 모델로, 코오롱베니트가 렛서와 협업 구조를 설계해 성공적으로 구축을 지원했다. 향후 하반기 정식 론칭 예정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이 플랫폼 사업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코오롱베니트가 기업 현장의 AI 도입을 앞당기는 실질적 조력자임을 입증한 대표 사례다.
렛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공급한 ‘AI 아카이브 솔루션’은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모금 및 국내 어린이를 위한 아동권리 증진 사업 과정에서 축적된 8TB(테라바이트) 규모의 사진·영상·문서 등 비정형 데이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방대한 자료를 수작업으로 정리하고 검색해야 했으나, 이번 도입을 통해 필요한 콘텐츠를 보다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콘텐츠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대비 95% 이상 단축했으며, 반복적인 자료 탐색 업무를 줄이고 후원자 소통과 구호 활동 기획 등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매년 증가하는 데이터 역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됐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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