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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테코러스, 앤트로픽 공식 리셀러 자격 확보…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5 11:03

수정 2026.03.05 11:02

NHN테코러스, 앤트로픽 공식 리셀러 자격 확보…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파이낸셜뉴스] NHN은 일본 기술 자회사 NHN테코러스가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의 공식 리셀러 자격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테코러스는 AWS의 아마존 베드록에서 제공되는 생성형AI ‘클로드’의 전 모델에 대한 일본 내 라이선스 판매와 도입·운영 지원을 본격화한다.

NHN테코러스는 이번 자격 확보를 계기로 기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역량과 AI 모델 활용 지원 역량을 결합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선스 공급부터 아키텍처 설계, 구축, 운영, 보안 점검, 비용 최적화, 활용 컨설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기업 고객의 AI 도입과 운영을 돕는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AWS 인프라를 사용하는 기업이 환경을 유지한 채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AWS 기반 시스템을 운영하는 일본 기업을 중심으로 AI 도입 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NHN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NHN테코러스가 일본 시장에서 축적해온 클라우드 사업 기반을 토대로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NHN은 설명했다. NHN테코러스는 AWS 기반 종합 지원 서비스 ‘씨코러스(C-Chorus)’를 중심으로 일본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과 운영을 지원해왔다. 지난 2월 기준 씨코러스 누적 계약은 7700건을 돌파하며 일본 MSP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씨코러스는 클라우드 환경 설계와 구축, 24시간 운영 관리, 보안 대응, 비용 최적화, 데이터 활용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유통·제조·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프로젝트 경험을 확보해왔다.

NHN테코러스는 AWS 최상위 등급인 ‘프리미어 티어 서비스 파트너’ 자격도 유지하고 있다. 2025년에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AWS 파트너 어워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 AWS가 운영하는 ‘SBAI(Small Business Acceleration Initiative)’ 협업 파트너로 참여해 중견·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NHN은 일본을 글로벌 기술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클라우드·데이터·AI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쌓은 클라우드 운영 경험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AI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NHN테코러스는 일본 시장에서 축적한 클라우드 운영 경험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역량을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