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먹거리 지원으로 위기 가구 즉시 도움
화성센터 리모델링으로 이용 편의 크게 개선
지속 운영 위해 안정적 물품 공급 체계 요구
[파이낸셜뉴스]
화성센터 리모델링으로 이용 편의 크게 개선
지속 운영 위해 안정적 물품 공급 체계 요구
행정안전부가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지원하는 긴급 구호 모델 ‘그냥드림’ 사업의 전국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민재 차관은 5일 경기도 화성특례시에 위치한 나래울 그냥드림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냥드림’ 사업은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당장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위기 가구가 복잡한 신청이나 증빙 절차 없이 2만 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즉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화성특례시를 포함해 전국 67개 시·군·구에서 총 128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지역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화성 나래울 그냥드림센터는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대기 공간과 상담실을 확충하는 등 이용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도의 사업 확대 계획이 보고됐으며, 전국 지방정부에서 유사 사업장을 설치할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현장 관계자들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안정적인 물품 공급 체계와 전담 인력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김민재 차관은 “그냥드림센터는 생계가 어려운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망을 전국 곳곳에 빠짐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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