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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란 인접 투르크메니스탄에 사의..우리 국민 입국허용에 감사 표명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5 18:41

수정 2026.03.05 18:40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이란에 피신한 우리 국민과 이란국적 가족들의 입국을 허용해준 투르크베니스탄에 감사 의사를 전달했다.

외교부 신속대응팀 단장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 급파된 임상우 재외국민 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는 4일 아흐멧 구르바노프 투르크메니스탄 외교차관을 면담하고 사의를 표했다. 이 면담에는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 영사국장과 아태국장도 배석했다.

임상우 정부대표는 우리 국민 24명과 이란인 가족 4명이 이란에서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을 통과할 수 있도록 전용 검문소를 지정하여 주고,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밟을 수 있도록 협조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특히 우리 국민의 이란인 가족도 함께 통과할 수 있도록 특별히 배려하여 준 데 대해서도 각별한 사의를 전했다.

외교부는 "투르크메니스탄측이 앞으로도 계속 우리 국민이 국경을 안전하게 무사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주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우리 국민 1인이 5일 추가로 투르크메니스탄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 도착할 예정이다.

이란에 체류하던 한국인과 이란인 가족들이 지난 3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무사히 대피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이란에 체류하던 한국인과 이란인 가족들이 지난 3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으로 무사히 대피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