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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중동사태 귀국 지연 고객 체류비 등 전액 지원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6 17:04

수정 2026.03.06 17:04

중동 정세가 악화하는 가운데 지난 5일 중동을 방문했던 여행객 및 기타 이용객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동 정세가 악화하는 가운데 지난 5일 중동을 방문했던 여행객 및 기타 이용객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놀유니버스가 최근 이란 공습 사태로 중동 지역에서 귀국 일정이 지연된 자사 패키지 상품 이용 고객들의 추가 체류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동 사태로 귀국이 지연된 놀유니버스 플랫폼 패키지 상품 구매 고객이다. 회사는 현지 체류 기간 동안 발생한 숙박비와 식비 등 체류 비용과 귀국 항공료 전액을 부담하기로 했다.

중동 지역으로 출발을 앞둔 고객이 여행을 취소할 경우 취소 수수료도 전액 면제하고 100% 환불한다.

현재 이란과 인접 국가의 공역 통제와 항공편 운항 차질로 일부 고객들의 귀국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기준 두바이 등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이던 놀유니버스 패키지 고객은 약 200명이었으나 5일 현재 60여명 수준으로 줄었다. 이들 고객도 귀국편 항공권 좌석을 확보해 오는 8일까지 전원 귀국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는 사태 발생 직후 전담 대응 체계를 가동해 비상 연락망을 운영하고 있다. 현지 체류 고객에게 안전 수칙과 귀국 절차를 안내하고 항공사와 협의해 대체 항공편을 확보하는 한편,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해 숙박 연장 등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대표는 “예기치 못한 국제 정세 불안으로 고객들이 불안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책임 있는 보호 조치가 중요하다”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위기 상황에서도 신뢰받는 여행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