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구조...60대 선장 실종
승선원 8명..69t급 어선
승선원 8명..69t급 어선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해경은 구조대와 경비함정 5대를 비롯해 초음파 장비를 투입했다. 사고 추정 위치 인근 구역에 대한 집중 수색은 물론 수중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 역시 어업지도선 2척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다만 이날 오후 4시부터 서해중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해상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외자 유치와 도내 기업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3~7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현지에서 사고 보고를 받은 뒤 “도 어업지도선을 급파해 해경과 협력해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라”며 “구조된 선원들의 안전과 건강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55분께 보령 오천면 소화사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8명이 타고 있던 69t급 어선이 침몰했다. 외국인 6명 포함 7명의 승선원이 구조됐다. 60대 선장 A씨는 실종됐다.
구조된 7명은 배가 침몰하자 어선에 있던 구명 뗏목을 이용해 자력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어선은 전날 오후 2시 40분께 출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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