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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터 모빌리티까지"...LS 7개사, 인터배터리서 통합 밸류체인 공개

이동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9 09:45

수정 2026.03.09 09:45

ESS·EV·데이터센터까지
그룹 밸류체인 기술 공개
LS일렉트릭이 오는 11~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마련한 LS 부스 조감도 전경.
LS일렉트릭이 오는 11~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마련한 LS 부스 조감도 전경.

[파이낸셜뉴스]LS일렉트릭은 LS그룹 주요 계열사 6곳과 함께 오는 11~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LS그룹은 이번 전시에서 45부스(406㎡) 규모의 공동 전시관을 마련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직류(DC) 솔루션 △데이터센터 △미래 소재 △전기차(EV) △스마트팩토리 등 6개 테마를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 전반의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와 직류 패키지 솔루션을 핵심 전시 품목으로 공개한다. '올인원 ESS 플랫폼'은 배터리와 전력변환장치(PCS)에 설치된 센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전력 사용량을 예측하고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이다.

이와 함께 산업용 모듈형 ESS 솔루션 'MSSP'와 직류 배전 운영 플랫폼 'DC 팩토리 솔루션(DC Factory Solution)도 선보인다.

반도체 변압기(SST), DC-DC 컨버터, 반도체 차단기(SSCB) 등 차세대 직류 배전 핵심 기술도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LS MnM은 배터리 소재 사업의 추진 현황과 미래 전략을 소개한다. 글로벌 공급망과 사업 프로세스를 시각화한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사업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LS MnM은 현재 원료 확보부터 제품 생산까지 수직계열화를 기반으로 '비금지외국기관(Non PFE)' 공급망 구축을 추진 중이며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온산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배터리 소재 공장은 연내 테스트 가동을 거쳐 4·4분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LS머트리얼즈는 AI 데이터센터 전력 피크 문제 해결을 위한 고속 충·방전 에너지 저장 장치인 '울트라캐퍼시터(UC)'를 소개한다. 특히 셀과 모듈을 일체화한 '셀듈(Celldule)' 제품을 이번 전시에서 처음 선보인다.

LS알스코는 합작사 하이엠케이(HAIMK)와 함께 배터리 제조 공정에 필요한 고순도 알루미늄 소재와 핵심 부품 기술을 선보인다.
LS사우타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시스템(DCIM)을 통해 AI 기반 배터리 화재 감시와 설비 관리 기술을 공개한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친환경차 핵심 안전 부품인 EV 릴레이와 파워 릴레이 어셈블리(PRA) 신제품을 전시하고 LS티라유텍은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통합 운영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에너지와 모빌리티 분야 주요 계열사들이 그룹 차원의 사업 경쟁력을 시장에 각인시키기 위해 공동 참가했다"며 "배터리 소재부터 모빌리티, 데이터센터까지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