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에이치씨(UHC), ‘유에이치 플랫 더 서초’ 확장 운영… 강남권 관광 수요 공략 가속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09 12:03

수정 2026.03.09 12:03

사진 - 유에이치 플랫 더 서초 신관의 외관 및 객실
사진 - 유에이치 플랫 더 서초 신관의 외관 및 객실

글로벌 호텔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업 유에이치씨(UHC) 그룹이 서울 강남의 핵심 거점인 ‘유에이치 플랫 더 서초(UH FLAT THE SEOCHO)’를 확장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유에이치씨 그룹은 이달 말부터 기존 운영 중인 ‘지젤시그니티’ 객실에 더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서초로이움지젤’ 빌딩을 신관으로 삼아 객실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을 통해 강남 지역에 체류하는 2~4인 규모의 소규모 관광객 수요를 보다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결정은 서초 지점의 폭발적인 인기와 급증하는 외국인 관광객 추세가 배경이 됐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74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유에이치 플랫 더 서초’의 외국인 투숙객 비율 역시 2024년 28%에서 지난해 45%까지 급상승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새롭게 오픈하는 신관은 유에이치씨의 브랜드 전용 앱인 ‘스테이션 바이 유에이치씨(STATION by UHC)’를 통해 기존 지점과 통합 관리된다. 이용객들은 앱 내에서 본관과 신관의 객실 현황을 실시간으로 비교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박성재 유에이치씨 그룹 대표는 “K-관광이 활기를 띠면서 기존 인기 지점의 확장뿐만 아니라, 서울 도심 내 오피스를 호텔로 전환하는 ‘호텔 컨버전’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외국인 비중이 높은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와 프리미엄 라인인 ‘유에이치 컨티넨탈(UH CONTINENTAL)’에 이어 ‘유에이치 플랫’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에이치 플랫 더 서초’는 지난해 연간 객실가동률(OCC) 95%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증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4 아고다 골드서클 어워드’와 ‘2025 트립닷컴 베스트’를 연이어 수상하며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으로부터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공인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