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車업계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관세 불확실성 해소"

김학재 기자,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12 16:11

수정 2026.03.12 16:10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입장 발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안)이 가결되고 있다. 사진=뉴스1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3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안)이 가결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한미 관세협상의 후속 조치인 대미투자특별법(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이 12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자동차 산업계를 대표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KAMA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가전략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으로 법안을 처리해 준 국회와 적극적인 통상 협상을 펼쳐준 정부 당국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에서의 해당 법안 입법 지연을 이유로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재인상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었고, 이후 여야간 합의로 해당 법안 처리에 속도가 붙었고 여당 발의 석달만에 대미투자특별법은 국회 문턱을 넘었다.

KAMA는 "이번 특별법의 통과로 우리 기업들은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관세인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경쟁국들과 동등한 경쟁 여건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나아가 완성차와 부품업체를 포함한 자동차산업 전반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은 물론 투자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KAMA는 "이번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 미래차 전환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 우리가 글로벌 모빌리티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내수 활성화와 선순환 부품생태계 조성 등 국내 생산 기반 강화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동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