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중국 정보기술(IT) 유출자 '디지털챗스테이션'이 유출한 정보를 보면 갤럭시Z 와이드 폴드는 7.6형 메인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갤럭시Z 폴드 7'(8형)보다 작지만, 가로 화면이 더 넓은 4 대 3 화면비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의 두뇌'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의 최신 칩셋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4660밀리암페어(mAh)가 채택될 전망이다.
갤럭시Z 와이드 폴드는 올 하반기 '갤럭시 Z 폴드 8·Z 플립 8'과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애플도 올 하반기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격한다.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참전을 계기로 폴더블폰 시장 지형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더블 아이폰은 4 대 3 화면비의 7.8형 내부 디스플레이와 5.5형 외부 화면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3·4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4분기 64%의 점유율로 전년 같은 기간(56%)보다 8%p 올랐다. 출하량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중국 업체들은 내수를 등에 업고 점유율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3·4분기 기준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2~5위에 화웨이, 모토로라, 아너, 비보 등이 이름을 올렸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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