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신청접수
재계약 하면 최장 30년 거주 가능
올해 부산지역 내 공공 임대주택이 총 285호 공급된다. 이는 주변 시세의 10분의 3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돼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재계약 하면 최장 30년 거주 가능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6 일반유형 매입임대' 및 '2026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8일 공고했다.
먼저 일반유형 매입임대 주택은 단독, 다가구 등 기존 주택을 공사가 사들여 정비 후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9000만원의 지원한도 안에서 원하는 전세주택을 결정하면, 공사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먼저 맺고 입주 대상자에 재임대하는 형태다.
올해 입주 신청 자격은 부산시 내 주민등록이 된 무주택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그 가운데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지원 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 가구 등으로 소득 기준과 자산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일반유형 매입임대주택은 부산 9개 지역구 거주자를 대상으로 전용면적 50㎡ 이하 총 235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구는 사하구, 북구, 부산진구, 연제구, 동래구, 금정구, 남구, 해운대구, 기장군이다. 또 전세임대주택은 부산 16개 구·군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배정 물량에 따라 총 50호를 모집한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된 시민은 부산 전역에서 전세주택을 물색할 수 있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을 충족하면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재계약 당시 65세 이상의 고령자거나 1순위 요건을 갖춘 입주자는 별도 제한 없이 재계약 후 거주할 수 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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