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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앤씨앤은 2025년 감사보고서 제출을 통해 연결기준 법인세차감전순손익 및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앤씨앤 관계자는 "외부감사인(이촌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적정을 받으면서 법인세차감전 대규모 손실로 인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앤씨앤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1026억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영업손실 또한 적자 폭을 축소하며 전반적인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특히 종속회사였던 넥스트칩이 지분율 감소에 따라 관계회사로 전환, 종속회사투자주식 처분이익이 반영됐다.
앤씨앤은 이번 감사의견 적정 확보와 관리종목 해소를 재무구조 안정성과 시장 신뢰도를 동시에 회복하는 전환점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국내 제조자개발생산(ODM) 위주에서 일본 ODM 비중을 강화하는 한편, 북미 등 해외 자체 브랜드, 사고 예방 중심 차량용 안전 솔루션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장기적 수익성 개선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감사의견 적정 확보와 관리종목 해소는 재무 건전성과 지속가능성을 시장에서 다시 인정받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해외 시장 확대와 자체 브랜드 '뷰로이드(Vueroid)' 중심 고부가가치 사업을 강화해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앤씨앤은 주식 액면가를 500원에서 2500원으로 높이는 5대1 액면병합을 추진한다. 이는 적정 유통 주식수를 유지와 주가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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