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집행 목표 상향
미래산업 국비 확보
미래산업 국비 확보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중 4조4267억원 규모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고 내년도 국비 10조7000억원 확보에 나선다.
강원도는 1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신속집행 및 국비확보 통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상반기 집행 목표액을 행정안전부 권고치보다 4393억원 상향한 4조4267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대상액의 70%에 달하는 규모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며 3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 사업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4.3% 증가한 10조7000억원으로 정했다. 주요 대상 사업에는 포천~철원 고속도로와 제2경춘국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강원 팹리스 지원센터 등 미래산업 육성과 바이오헬스 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한 신규 사업 예산 확보에도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10조7000억원, 조기집행 목표는 상반기 중 70% 이상으로 설정했다"며 "경기 활성화 등 도민 체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 속도와 효율을 함께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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