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 3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공개
김은경 서금원장 반포 아파트-다세대주택 등 79억 2위
[파이낸셜뉴스] 문애리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 이사장이 3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 현직 고위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83억7632만원을 신고했다.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은 79억2524만원,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63억517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은경 서금원장 반포 아파트-다세대주택 등 79억 2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0일 '2026년 3월 수시 재산등록 사항'을 전자관보에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지난해 12월 2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신규 임용·승진·퇴직 등으로 신분이 변동된 고위공직자 100명이다.
문 이사장의 자산은 토지와 건물 비중이 높다.
재산 2위는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으로 79억2524만원을 신고했다. 건물이 65억6291만원으로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아파트(전용 112.93㎡)를 본인과 두 자녀 명의로 분산 보유하고 있으며, 같은 지역 다세대주택(15억3200만 원)도 신고했다. 예금 7억6761만원, 채권 4억3270만원, 금 3233만원도 포함됐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63억517만원을 신고했다. 건물이 47억9915만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 단독주택(9억2815만원)과 위호켄 아파트(7억2000만원) 등 해외 부동산도 신고했다. 예금 6억9436만원, 증권 6억791만원도 포함됐다. 모친 명의의 대한제분 1860주, 유니드 2254주, 유니드비티플러스 2800주, 이지케어텍 3800주 등 상장주식 4억6728만8000원어치가 신고됐으며, 직무 관련성 심사 청구 예정이다.
김호철 감사원장은 36억7594만원을 신고했다. 예금 25억9329만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건물 6억9000만 원, 증권 3억2780만 원이 포함됐다. 비상장주식으로 마이크로브루어리코리아 864주와 성지건설 770주를 보유하고 있다.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의 신고액은 16억2409만7000원으로 건물 11억4350만 원과 예금 4억8726만7000원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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