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정부 물가안정 기조 동참
빙그레, 아이스크림 8종 8.2%↓
롯데웰푸드도 평균 4.7% 인하
국내 주요 제과 및 아이스크림 업체들이 라면과 식용유에 이어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섰다. 이는 최근 고물가로 인한 서민 부담을 덜고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조치다.
빙그레, 아이스크림 8종 8.2%↓
롯데웰푸드도 평균 4.7% 인하
19일 빙그레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자사 아이스크림 8종의 가격을 평균 8.2% 인하한다. 대상 제품은 링키바,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 왕실쿠키샌드 피넛버터, 밀키프룻 2종, 로우슈거데이 2종, 냠 등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제 정세 불안과 내수 경기 침체 등으로 서민 경제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자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도 비스킷, 캔디, 양산빵, 빙과 등 9종의 가격을 평균 4.7% 인하한다. 세부적으로 비스킷 제품 엄마손파이(127g·254g)를 2.9%, 청포도 캔디, 복숭아 캔디 등 캔디 3종 가격을 4% 각각 인하한다. 아이스크림 제품인 찰떡우유빙수설 250ml, 와 소다맛 140ml 펜슬 2종 가격은 평균 13.4% 내리며 기린왕만쥬, 기린 한입 꿀호떡 등 양산빵 2종 가격도 평균 6.0% 인하할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도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고, 최근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4월 출고분부터 배배, 바이오캔디, 오리온웨하스 등 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5.5% 인하한다. 편의점 기준 배배는 1500원에서 1400원(6.7%)으로, 바이오캔디는 2000원에서 1900원(5.0%), 오리온웨하스는 4200원에서 4000원(4.8%) 인하된다. 삼립도 '포켓몬 고오스 초코케익', '캘리포니아 호두크림샌드' 등 제품 5종 가격을 평균 5.0% 인하할 예정이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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