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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예언 무당' 이소빈 "학교 앞에 와 끌고 갔다" 어린시절 고백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0 13:35

수정 2026.03.20 14:09

무속인 이소빈. 출처=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SBS '스타킹'
무속인 이소빈. 출처=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SBS '스타킹'

[파이낸셜뉴스] 유명 무속인 이소빈이 어린 시절 '스타킹' 출연 이후 겪었던 충격적인 경험을 토로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예능 운명전쟁49에 출연 중인 이소빈이 출연했다.

이소빈은 2008년 SBS 스타킹에 ‘아기 무당’으로 출연해 MC몽의 병역 논란을 예견하는 듯한 점사로 주목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당시 MC몽에게 “지금 많이 힘들어 한다. 죽을 죄를 지었다.

많이 빌어야 한다”며 "특히 가족들에게 잘못한 게 많다"고 말했고, MC몽이 “그 정도는 아니지 않냐”고 반문하자 “죽을 죄”라고 재차 강조했다.

해당 방송 이후 실제 MC몽은 병역 비리·차가원 회장과의 사생활 루머 등 구설수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이소빈은 예상치 못한 위험을 겪었다. 이소빈은 "방송으로 너무 유명해지니까 예약이 몰려 감당하기 힘들었다"라며 "예약이 안 되니까 학교 앞에 와서 나를 끌고 갔다"고 전했다.

이어 "'아줌마 이거 하나만 봐줘', '아줌마 집에 갈래?' 하면서 납치를 당할 뻔한 적이 많았다"면서 "선생님들이 아빠 손에 (제 손을) 잡아주고 들어가셨다.
저한테 스타킹은 정말 애증의 프로그램"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소빈은 최근 ‘운명전쟁49’ 출연 이후 다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현재 2029년까지 예약이 모두 마감된 상태”라며 “방송 이후 바로 예약이 꽉 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