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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이사진 5명 새로 꾸려…"사업부 중심 책임경영 강화"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0 15:14

수정 2026.03.20 14:36

20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롯데쇼핑 제56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20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롯데쇼핑 제56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쇼핑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과 재무제표 승인 등 총 6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주요 사업부 책임자를 전면에 내세우는 방식으로 이사회 구성을 재편했다.

사내이사로는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가 신규 선임됐다. 정 대표는 아울렛사업본부장과 유니클로 대표를 지낸 현장형 경영 전문가로 평가된다.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도 사내이사로 합류했다.

롯데지알에스 대표 시절 해외 사업 성과와 그룹 전략 경험을 갖춘 인물이다. 임재철 롯데쇼핑 재무본부장은 사내이사로 선임돼 재무 안정성 강화 역할을 맡는다.

사외이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델 출신의 AI 전문가 우미영 이사와, 한화갤러리아 대표 및 현대카드 마케팅본부장을 지낸 박세훈 이사가 새롭게 합류했다.
두 인사는 감사위원도 겸임한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6개 안건이 처리됐다.


롯데쇼핑 측은 "사업부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이사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