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환 금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는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본경선 후보로 김영록·강기정·주철현·신정훈·민형배 예비후보(기호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권리당원 선거인단 100%로 진행된 전남·광주통합시장 예비경선 결과를 이 같이 발표했다.
총 6인 중 정준호 의원이 탈락하면서 나머지 5인이 본경선에서 맞붙는다.
본경선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국민참여경선(당원 50%·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실시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같은 달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결선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본경선 단계에서는 전남·광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정책배심원 권역별 심층토론회가 열린다.
권역별로 정책배심원 30명이 참여해 후보자 5명의 정책과 역량을 평가하게 된다.
한편 전남도지사 출신의 김영록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시절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냈다. 강기정 후보는 2022년 제20대 대선 당시 당 후보자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총괄특보단장으로 활동했다.
주철현 후보는 법조인 출신으로 여수시장을 지냈고, 신정훈 후보는 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나주시장을 지낸 바 있다.
민형배 후보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당 차원에서 추진한 검찰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다.
국회는 지난 1일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 주도로 전남·광주의 행정통합을 위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6·3 지방선거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처음으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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