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회의 1일 회의가 22일 평양에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첫 의정으로 국무위원장 선거가 진행됐으며, 김정은이 만장일치로 재추대됐다.
김정은은 지난 2016년 6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4차 회의서 국무위원장에 추대된 이후, 2019년 제14기 1차 회의에서 재추대 됐다. 북한 헌법상 국무위원장 임기가 최고인민회의 임기와 같기 때문에 이번 회의에서도 재추대 된 것이다.
아울러 최고인민회의 의장에는 조용원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김형식과 리선권이 이름을 올렸다. 조용원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 김형식과 리선권은 최고인민회의 부위원장에도 선출됐다. 조용원은 당 조직지도부를 이끌어온 핵심 실세로, 입법기관 수장을 맡으며 당 중심 통치 구조가 더욱 강화됐다.
행정부 수반인 내각총리에는 박태성이 재선출됐다. 이와 함께 국무위원회 구성도 새롭게 정비됐으며, 최고검찰소장과 최고재판소장 인선도 이뤄졌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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