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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렸다” 아우성인데 비트코인 ‘추매’ 들어간 이 기업…8만9000개 더 샀다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4 09:55

수정 2026.03.24 09:28

스트래티지 창업자 겸 CEO 마이클 세일러 /사진=연합뉴스
스트래티지 창업자 겸 CEO 마이클 세일러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래티지가 올해 1분기에만 약 8만 9000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올해 1분기에만 총 8만9618개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 이는 지난 2024년 4분기(19만4180개) 이후 두 번째로 큰 분기 매수 규모다.

이에 따라 스트래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76만1068개로 늘었으며, 업계에선 1분기가 끝나기 전까지 추가 매수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한 상태지만, 스트래티지는 가격 흐름과 무관하게 자본력을 바탕으로 매집 전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비트코인은 24일 오전 8시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95% 내린 1억48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기준으로는 7만달러선을 회복해 7만745달러에 거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관련 발언에 하루 사이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