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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중동 사태 완화 기대감에 7만달러선 회복 [크립토브리핑]

임상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4 10:32

수정 2026.03.24 10: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테네시주 멤피스의 공군 주방위군 기지에서 열린 '공공 안전 태스크포스 원탁회의(MASA)'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테네시주 멤피스의 공군 주방위군 기지에서 열린 '공공 안전 태스크포스 원탁회의(MASA)'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24일 중동 사태 완화 기대감에 낙폭을 줄이며 7만달러선을 회복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4.30% 내린 7만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5.98%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5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59%다.



중동 사태 조기 종식 가능성이 확대된 것이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이란이 훌륭하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며 이란의 에너지 시설과 발전소에 대한 군사 공격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631.00p(1.38%) 상승한 4만6208.4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74.52p(1.15%) 오른 6581.00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299.15p(1.38%) 상승한 2만1946.76으로 마감했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33으로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4.70% 오른 2141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3.01% 상승한 1.41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