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과도한 대응"...'BTS 공연' 투입 서울시 공무원 2000명, ‘1일 특별휴가’ 받는다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5 06:36

수정 2026.03.25 06:36

서울시, 직원 노고 격려 위해 성과우수자 특별휴가 부여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공연이 끝난 뒤 경찰의 안내를 받으며 퇴장하고 있다. 2026.03.21. xconfin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방탄소년단(BTS) 팬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ARIRANG)' 공연이 끝난 뒤 경찰의 안내를 받으며 퇴장하고 있다. 2026.03.21. xconfin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에 질서 유지와 안전 관리를 위해 투입된 서울시 공무원들이 1일 특별휴가를 받는다.

24일 서울시는 지난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BTS 공연에 투입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성과우수자 특별휴가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특별휴가 실시 기간은 행사 종료일부터 2개월 이내이며 행사를 위해 근무를 명령받은 모든 직원이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 공연에 투입된 인력 중 시가 동원한 인력은 총 3400여명이다. 이중 공무원(공무직 포함)은 종로구와 중구 각각 약 200명을 포함해 총 2000명가량이다.



당초 경찰은 이번 공연에 26만명이 모일 것으로 내다봤고, 시와 경찰 등 관계기관들은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했다.
그러나 실제 인파는 주최 측은 하이브 추산 약 10만4000명이 모여 예상의 절반에 못 미쳤다.

이에 일각에서는 부정확한 인파 예측에 기반해 과도하게 많은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또한 현장 몸수색 등 경찰의 과도한 통제도 도마에 올랐으나, 이와 관련해 경찰 측은 "시민 안전과 관련해서는 과도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최악의 상황을 대비했다고 밝혔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