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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상반기 지방재정 2644억원 신속 집행...민생 안정 주력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5 09:35

수정 2026.03.25 09:35

대규모 투자사업 집중
신속집행 추진단 운영
인제군청사 전경. fn뉴스 DB
인제군청사 전경. fn뉴스 DB

【파이낸셜뉴스 인제=김기섭 기자】인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관리대상 예산의 53.3%에 해당하는 2644억원을 신속히 집행한다.

25일 인제군에 따르면 올해 당초 예산 기준 인제군 예산 규모는 6685억원이며 군은 이 중 상반기 관리대상액인 4964억원을 중심으로 조기 집행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군은 자체 점검을 통해 지역경제와 내수경기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집행 대상은 △서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인제읍 도시생활공원 조성 △인제종합운동장 조성 △백두대간 네이처스테이 힐링센터 조성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다. 군은 부서별 집행계획을 조기에 수립하고 긴급입찰과 선금 지급 등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집행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윤인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본청과 읍·면, 공기업의 집행 상황을 통합 관리한다. 추진단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해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중동사태에 따른 경기 악화 요인이 지역 경기 침체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방재정의 역할을 통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재정집행이 실질적인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