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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빅파마들과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 진행
[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에 참가해 수주 확대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3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디캣 위크(DCAT Week) 2026에 참가해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강화 및 신규 수주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캣 위크는 13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글로벌 제약·바이오 행사로, 주요 제약사 임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이다. 기업 간 협력 논의와 계약 체결이 활발히 이뤄지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6년부터 해당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왔으며, 올해도 전용 미팅룸을 마련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존 림 대표가 직접 참석해 주요 고객사 및 업계 인사들과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사는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 확보와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행사 첫날에는 케빈 샤프 부사장이 발표 세션에 참여해 최근 성과를 공유했다. 발표에서는 미국 록빌 공장 인수,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 일라이 릴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감염병혁신연합(CEPI)과의 백신 생산 파트너십 등 생산역량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기간 동안 발표 세션 공동 스폰서 참여와 홍보 활동을 통해 CDMO 사업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오는 26일 열리는 메인 만찬 행사에도 론자와 써모피셔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스폰서로 참여해 네트워킹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디캣 위크 외에도 오는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6와 5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PEGS 보스턴 서밋(Boston Summit)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 잇따라 참가해 수주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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