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곳 학군지 시세, 평균보다 높아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7곳의 지역별 학군지는 해당 지역 평균보다 약 16%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래미안 대치팰리스’는 규제 속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지역 시세 흐름을 이끌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1월 47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썼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자녀 교육환경이 중요한 '내 집 마련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이를 충족하는 단지 위주로 관심이 쏠린다. 상반기 GS건설이 공급 예정인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A3블록)’는 총 1638가구 규모로, 앞서 분양을 마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A1블록)’와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A2블록)’에 이은 세 번째 공급 물량이다. 기존 단지들과 합쳐 총 3673가구 ‘자이 브랜드 타운’을 이루게 된다.
단지는 천안의 대치동 불리는 불당지구와 맞닿아 있어 불당 학원가 이용이 쉽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불당동 학원가는 총 450여곳에 달한다. 영어유치원, 대형 프랜차이즈 어학원을 비롯해 수학·과학 전문학원, 대입 입시학원, 영재·논술학원, 예체능학원 등이 모여 있다. 대입에서 농어촌 특별전형도 가능해 대입에서 추가적인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인근 초등학교(예정) 부지를 비롯해 인접해 있는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중학교, 고등학교 등 공교육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산은 젊은 인구가 주를 이루다 보니 타 지역보다 교육 환경에 관심이 많다"며 "내 집 마련 시 가장 최우선으로 고려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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