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양자경제외교국장과 김영만 산업부 통상정책국장대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조야 도넬리 캐나다 외교부 동북아국장·에마뉘엘 라무흐 전략국장 및 제이미슨 맥캐이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외국인투자심사국장과 함께 제2차 '한-캐나다 2+2 국장급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이후 양국의 외교·산업 당국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장급 회의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 하에서 상호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양측은 글로벌 지경학적 환경 변화, 자국 우선주의 확산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 필요성에 인식을 함께 했다. 특히 재외공관을 활용한 공급망 조기경보시스템(EWS) 등 공급망 교란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측은 전략적· 경제적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추진 중인 캐나다 잠수함 사업 관련 산업협력 방안을 소개하고, 우리측 협력의지를 전달했다. 양측은 차기 '한-캐 2+2 장관급 경제안보대화'를 충실히 준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 사업 발굴 및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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