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팬스타그룹이 오는 4월 1일부터 대마도에서 정기 순환버스와 전세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25일 팬스타에 따르면 정기 순환버스는 히타카츠 순환노선, 히타카츠~이즈하라 노선, 이즈하라~히타카츠 노선 등 3개 코스로 대마도 전역을 연결한다.
히타카츠 순환 노선은 히타카츠항 터미널을 출발해 미우다 해변~한국전망대~오우라밸류마트를 하루 3회 운행한다. 남대마도와 북대마도를 잇는 히타카츠~이즈하라 노선과 이즈하라~히타카츠 노선은 각각 하루 3회 운행한다.
팬스타는 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탑승 시스템 ‘미라클 링크 패스’를 구축, 휴대폰만으로 탑승과 중간 승하차를 가능하게 했다.
그룹 관계자는 "대마도를 찾는 관광객 증가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수단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버스를 운행하게 됐다"라며 "정기 순환버스는 선박 도착 시간에 맞춘 시간표로 환승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고, 대마도 전역을 아우르는 효율적인 동선으로 하루 일정만으로도 대마도 북부와 남부의 핵심 명소를 모두 방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팬스타는 여행사 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세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대마도 순환버스 운영은 팬스타그룹의 일본법인 산스타라인이, 티켓의 한국 내 판매는 미라클투어앤리조트가 각각 맡는다.
이와 함께 팬스타는 대마도 히타카츠에 있는 '카미소 료칸'을 인수해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올해 여름에 오픈할 예정이다. 카미소는 일본 정부가 자국민의 여가 활동을 위해 일본 전국의 풍광이 빼어난 곳에 지은 국민숙사 중 하나로, 뛰어난 자연경관과 전통을 지닌 곳이다.
카미소가 개장하면 팬스타는 부산에서 대마도를 오가는 고속 여객선 쓰시마링크호에 더해 정기 순환버스, 호텔까지 자체 토털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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