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신용보증기금, 중동 전쟁 장기화 대비 ‘긴급 점검회의’ 개최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5 14:15

수정 2026.03.25 14:12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용보증기금이 중동 전쟁 장기화를 우려해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신용보증기금은 25일 '중동 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경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에는 강승준 이사장과 전국 9개 영업본부장이 참석해 현장 애로사항과 신속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영업 현장에서 접수된 기업들의 고충과 요청 사항을 공유하고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균형과 물류비 상승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집중 점검했다.

신보는 지난 5일부터 중동 상황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특례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자금 사정이 악화한 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지난 9일부터는 위기대응 특례보증 지원 대상에 중동 지역 진출 기업과 교역 기업을 추가해 유동성 공급도 확대했다.


강승준 신보 이사장은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원자재 수급 불안정 등 우리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신보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는 등 기업들이 이번 위기를 신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