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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메리츠증권은 26일 펄어비스가 최근 출시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높은 판매량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올해 1·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47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0% 늘고, 영업이익은 2752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이익 눈높이인 2430억원을 한 분기 만에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붉은사막의 판매량이 주목된다는 평가다. 붉은 사막은 출시 초반 불편한 조작감 등 논란이 있었지만, 빠른 대처로 어느 정도 상쇄되면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조작감 등 유저 불편함에 대해 펄어비스는 빠른 패치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며 “붉은사막은 첫 4일간 300만장을 판매해 3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현재 속도라면 이달 내 400만장 달성이 유력하다”고 관측했다.
이어 “붉은사막의 상업적 성공은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게임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며 “산업의 흐름을 바꾸는 기업은 보통 대장주 역할을 한다. 국내 게임주에 대한 매매에서 펄어비스를 소외시킬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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