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부산교육청, 초등 수업 혁신 지원 강화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6 09:45

수정 2026.03.26 09:44

교대부설초 수업 사전협의회 공개
지난 18일 열린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사전협의회 모습. 부산시교육청 제공
지난 18일 열린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사전협의회 모습. 부산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의 수업 사전협의회를 외부 현장 교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우수 사례 나눔 행사’를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8일에 이어 오는 27일 도덕과, 수학과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2026 초등 수업 현장지원단 교사들이 참여해 수업 사전 설계와 동료 교사 간 협의 과정을 직접 참관한다.

이번 사례 나눔은 현장의 수업 연구와 성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공개수업 참관 중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수업 설계 단계인 ‘사전협의회’를 외부 현장 교사들에게 최초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시교육청은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행사가 단위학교 사전협의회를 활성화하고, 동료 교사 간 협의 중심의 수업 연구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관 결과는 수업 현장지원단 교원의 수업 분석과 컨설팅 역량 강화로 이어져 현장 밀착형 수업 지원의 내실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사전협의회는 수업 실행 이전 단계에서 동료 교사 간 공동 연구와 협의를 통해 수업을 설계·보완해 나가는 과정으로, 수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좋은 수업은 한 교사의 노력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동료 교사들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더욱 깊어지고 확장된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전문성과 협력 문화를 함께 성장시켜 학생 질문·탐구 중심의 깊이 있는 수업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