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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크레딧서 이름 빠진 BTS 진.."저런 표정 처음 본다" 팬덤 발칵

문영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7 06:00

수정 2026.03.27 06:00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출처=위버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출처=위버스

[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보 크레딧에 진의 이름이 제외된 것이 알려져 논란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완전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RM은 "각자 색깔이 다 들어갔다"며 "진 형도 사실 조금만 투어가 빨리 끝났으면 같이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뷔는 "같이 (작업)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형 컨디션이 안 좋았다. 투어를 계속 돌아서"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LA 송캠프 당시 진은 멤버 중 가장 먼저 전역한 뒤 솔로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결국 진은 송캠프와 투어 시기가 맞물렸고 '아리랑'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RM은 "형이 고생을 많이 했다. 아쉬웠다"고 했다. 지민은 "덕분에 팀을 지켜줬으니까 앨범이 나올 수 있었다"며 의미를 더했다.

이를 듣던 진은 "멋있는 곡 많이 나와서 좋다"고 말했다. 진의 옆자리에 있던 정국은 말없이 진의 어깨를 두드리며 위로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이 방송을 지켜본 팬들은 해당 대화 중 진의 표정이 급격히 굳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저런 표정은 처음 본다", "배신감 느낀 거 같다", "송캠프 시기를 늦출 수 있었던 것 아니냐", "이미 잡힌 투어를 어떻게 조정하느냐", "일정이 겹친 이유가 납득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들은 오는 27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 예고에서도 진이 소외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짚었다.


예고에는 진이 마지막으로 나타난 멤버이자 가장 먼저 떠난 멤버였다는 것과 솔로 투어를 마치고 합류한 진이 이미 대부분 진행돼버린 곡 작업 현장에서 "내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부분을 문제로 지적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아리랑' 발매 다음 날인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개최하며 컴백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26~27일 방송되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단체로 출격한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위버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위버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