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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공동대표 체제 출범..."IP, 플랫폼 시너지 고도화"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6 11:07

수정 2026.03.26 11:04

고정희·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고정희·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 체제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새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식재산권(IP)와 플랫폼의 시너지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팬덤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뮤직·스토리·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 IP와 엔터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갖춰 왔다. 플랫폼·AI를 축으로 한 고정희 신임 공동대표의 혁신적 서비스 전략과 노하우, 장윤중 공동대표가 가진 IP·글로벌 사업에 대한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결합해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엔터는 새로운 리더십의 출범과 함께 사업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두 공동대표가 각각 ‘플랫폼’과 ‘글로벌’ 사업을 직접 지휘하며 추진 속도를 높인다.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는 △CPO(Chief Platform Officer),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그로스 센터(Global Growth Center)를 신설하고, 각각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가 직접 맡는다. 카카오엔터가 보유한 IP 밸류체인을 더욱 견고하게 융합하고, 글로벌 시너지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고 대표는 CPO를 겸임하며 IP 플랫폼의 혁신과 고도화를 빠르게 추진한다. 특히 멜론, 카카오페이지, 베리즈 등 주요 플랫폼의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함으로써,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맞춤화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며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글로벌 그로스 센터장을 겸임하며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한다.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IP 경쟁력과 엔터에 특화된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한층 고도화하며, K컬처의 글로벌 팬덤 생태계를 견고하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