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중남미

터보퀀트 충격, 美최대 낸드 업체 샌디스크 11% 폭락

뉴스1

입력 2026.03.27 06:58

수정 2026.03.27 06:58

샌디스크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샌디스크 일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터보퀀트 충격에 미국 최대 낸드 메모리 업체 샌디스크는 11% 이상 폭락했다.

2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샌디스크는 11.02% 폭락한 603.17달러를 기록했다.

전일 구글 연구진이 인공지능(AI)에 필요한 메모리양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압축 기법을 소개한 이후 컴퓨터 메모리 및 저장 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한 가운데, 샌디스크도 11% 이상 폭락한 것.

구글이 개발한 ‘터보퀀트’는 메모리를 기존의 6분의 1만 쓰고도 AI 추론 속도를 8배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으로 전일 한국 증시에서 한국의 삼성전자가 4.71%, SK하이닉스가 6.23% 각각 급락했었다.


플래시 메모리 제조업체 일본의 키오시아도 일본증시에서 6% 정도 급락했었다.



아시아 메모리 업체들이 일제히 급락하자 미국 메모리 업체들도 충격을 받은 것이다.


전일에도 샌디스크는 3% 정도 하락했지만, 아시아 메모리 업체들이 일제히 급락하자 오늘은 낙폭을 크게 늘려 11% 정도 폭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