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방탄소년단(BTS) 5집 앨범 '아리랑(ARIRANG)'이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와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하면서, 다음주 발표될 예정인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와 앨범 차트 순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한국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아리랑'은 루크 콤즈의 '더 웨이 아이 엠(The Way I Am)' 등 쟁쟁한 음반을 제치고 앨범 차트 '톱 100' 정상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이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와 '맵 오브 더 솔: 7'에 이어 세 번째다.
또 5집 타이틀곡 '스윔(SWIM)'은 이번주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올리비아 딘의 '레인 미 인(Rein Me In)'에 이어 2위를 기록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BTS가 영국 싱글 차트에서 기록한 최고 순위는 '다이너마이트', '버터', '마이 유니버스' 등이 기록한 3위였다.
이밖에도 아리랑 선율이 삽입된 '보디 투 보디(Body to Body)'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준 'FYA'가 각각 28위와 39위에 랭크돼 5집 앨범 수록곡 14곡 중 총 3곡이 싱글 차트 '톱 100' 진입에 성공했다.
컴백 앨범 '아리랑'은 멤버들의 정체성과 이들이 마주한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음반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제목을 앨범명으로 삼아 팀의 뿌리와 현재 일곱 멤버가 느끼는 정서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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