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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상 수상 후 판매량 407% 급증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8 15:24

수정 2026.03.28 16:22

소설가 한강. 사진=뉴시스
소설가 한강. 사진=뉴시스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소식 이후 판매량이 급증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예스24가 28일 밝혔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수상 소식이 전해진 2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해당 도서 판매량은 전일 24시간 대비 약 4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오전 11시 기준 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국내도서 종합 5위, 소설·시·희곡 분야 2위에 올랐으며, 영문판 역시 외국도서 부문 6위를 기록하는 등 역주행 흐름을 보였다.

이번 수상은 한국어 원작 소설로는 처음이며, 국내 작가로서는 지난 2024년 시인 김혜순 이후 두 번째 수상이다.
앞서 노벨문학상 수상에 이어 기메 아시아문학상 등 글로벌 문학상 수상 소식이 이어지며 독자들의 관심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예스24는 이를 기념해 특별 기획전과 댓글 이벤트 진행하고, 도서 구매 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독자들 사이에서도 '전쟁으로 불안한 시국에 좋은 소식을 전해준 작가님께 감사드린다', '좋은 글은 역시 모두가 알아본다' 등 수상 소식에 대한 축하와 함께 작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