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난 28일 오후 5시 30분께 부산 영도구 하리항 인근 선착장에서 부잔교를 건너던 A씨(60대)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인인 B씨(70대)가 A씨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두 사람 모두 육상으로 올라오지 못했다. 이를 목격한 인근 선박 선원이 해경에 신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이 이들을 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A 씨는 술은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항포구와 부잔교는 이끼나 해조류 등으로 인해 미끄러울 수 있다. 특히 음주 후 보행 시 추락 위험이 매우 높다"며 "익수자를 발견했을 때 직접 입수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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