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이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위치 측정 기술을 통해 물류센터 안전관리와 운영혁신에 나선다.
2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메를로랩과 협약을 체결, 스마트 LED·실내 위치추적 시스템(IPS) 기반 작업자 위치정보 측정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조명 인프라에 부착된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작업자 위치와 동선을 분석한 뒤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장 안전관리와 생산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협약에 따라 CJ대한통운은 물류센터를 기술 검증 공간으로 제공하고, 작업자 이동경로와 위험구역 접근 데이터를 분석해 이를 물류센터 운영에 적용한다. 메를로랩은 스마트 LED 조명에 위치 인식 기능을 결합한 장비와 IoT 센서 시스템을 구축한다.
CJ대한통운은 스마트 LED 기술을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 친환경까지 모두 잡는다는 전략이다. 물류센터 작업자 위치정보를 통해 움직임이 집중하는 지점을 찾아내고, 이를 상품 배치와 작업 동선에 활용,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작업자 유무에 따라 조도를 자동 조절하는 스마트 LED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윤철주 CJ대한통운 본부장은 "스마트 LED 기반 위치 측정 기술은 물류현장 안전과 운영효율을 동시에 혁신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축적된 물류운영 역량과 데이터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물류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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