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내달부터 부산 강서구서 자율주행버스 달린다

백창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29 15:09

수정 2026.03.29 15:08

자율주행버스 노선도 및 정차 지점. 부산시 제공
자율주행버스 노선도 및 정차 지점.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30일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오픈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오픈식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랩에서 개최된다. 에코델타시티 입주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을 알리기 위해서다. 자율주행차량은 라이다(LiDAR), 레이더, 카메라 등 센서 융합 기술을 활용해 보행자, 차량, 신호체계를 실시간으로 인식,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해당 버스는 다음 달부터 주거지역과 스마트빌리지 어반테크하우스를 연결하는 구간(왕복 약 10km, 9개 정류장)을 중심으로 시범 운행한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설립된 사업법인과 함께 지난해부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기존 로봇서비스에 이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 스마트서비스 실증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운행 과정에서 확보된 주행 데이터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 서비스 안정성과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어 향후 에코델타시티 주요 생활권으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오픈식에서 공동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로봇 서비스 시연과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도 공개한다.


박형준 시장은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풍요로운 일상과 혁신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도시"라며 "자율주행과 로봇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시민 생활 속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huni@fnnews.com 백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