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지난달 직접금융 조달 19.2조…전월대비 8.5%↑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3.31 06:00

수정 2026.03.31 06:00

금감원 ‘2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발표
2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금융감독원 제공
2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금융감독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달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 규모가 주식 발행 회복 등에 따라 전월대비 8.5% 증가했다.

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 총 발행액은 19조249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1조5057억원(8.5%)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주식 발행액은 총 3415억원(7건)으로 전월대비 215.6% 급증했다. 기업공개(IPO)가 전월 2건에서 3건으로 늘며 발행액이 265.8% 증가했다.

유상증자는 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이 총 507억원(4건)을 진행하며 전월보다 76.7% 늘었다.

회사채 발행액은 18조9082억원으로 전월대비 7.2% 증가했다. 특히 금융채는 13조3670억원이 발행돼 전월보다 37.6% 급증했다. 이 가운데 은행채 발행액은 3조9802억원으로 전월 대비 83.5% 늘어났다.

반면 2월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5조1137억원으로 전월보다 28.7% 감소했다. 주로 차환용도의 발행이었다.

신용등급별로는 AA등급 이상의 우량물 비중이 65.6%를 기록, 지난 1월(93.6%)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이는 상대적으로 등급이 낮은 A등급(30.8%)과 BBB등급 이하(3.6%) 발행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만기별로는 1년 초과 5년 이하 중기채가 96.0%를 차지했다.

단기 자금 시장인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액은 159조5722억원으로 전월대비 3.1% 늘었다.
CP는 19.3% 감소했지만 단기사채 발행액은 121조7163억원으로 12.9% 늘어났다.

전체 회사채 잔액은 2월말 기준 748조4481억원으로 전월대비 0.6% 감소했다.
일반회사채가 2월 한 달 동안 3조4103억원 순상환된 영향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