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정배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이태리(본명 이민호·33)가 결혼한다.
1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태리 배우가 오는 5월 소중한 인연과 함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한 자리에서 조용하고 뜻깊게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예비 신부는 일반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비연예인 배우자와 배우자 가족을 배려했다"며 "너른 양해 부탁한다"고 했다.
이어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태리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보내달라"며 "이태리는 앞으로도 배우로 다양한 작품과 활발한 활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로 데뷔한 이태리는 순풍산부인과에서 정배를 연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아역 배우로 활동하던 이태리는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앙명군'(정일우) 아역을 맡으며 성인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그는 '대풍수', '구미호뎐', '신사와 아가씨', '태종 이방원'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